경제공부

수익률에 집착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breakblind 2021. 4. 28. 13:32

부자가 되는 지름길은 수익률이 아니다.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단기 투자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부자는 장기 투자에 집착한다. 

장기 투자에는 단기 투자에 없는 마법이 있기 때문이다.

마법은 바로 복리이다. (compound interest)

 

복리를 마법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1. 복리는 자산 축적 효과가 상상을 넘기 때문이다.

'Big benefits!'

1000만원을 연 10% 복리로 운용한다고 해보자. 

복리 이자는 A. '투자 원금에 대한 이자'와 B. '이자에 대한 이자'로 구분된다. 

이 때 원금에 대한 이자(A)는 매년 100만원으로 같다. 

하지만 이자에 대한 이자(B)는 해가 갈수록 불어난다. 

10년간 투자했을 때 이자에 대한 이자의 합계는 593만원이다. 

하지만 20년간 투자했을 때 이자에 대한 이자는 3727만원으로 불어나게 된다.

 

 

부동산과 주식은 장기보유하면 반드시 마법과 같은 일이 발생한다.

그건 바로 이 복리가 있기 때문이다.

단기로 보유하고 매도하면 이익(A)는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단기 보유시 (B)는 매우 크기가 작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72법칙 

72 ÷ 금리 =  원금이 2배가 되는 시간

수익률을 1%로 잡으면 원금이 2배가 되는 시간은 72년이다.

2%는 36년 , 3%는 24년, 4%는 18년, 5%는 14.4년이다. 

수익률이 높아지면 2배가 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 같다. 

하지만 수익률이 높아지면 제어하기 어려운 리스크가 발생한다.

이럴 경우에는 장기 보유가 힘들어진다.

복리의 축적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장기 보유가 필수적인데,  

장기 보유가 어려우면 안된다.

즉, 장기 보유를 위해서는 적정한 장기 목표수익률을 정해야 한다.

이래야 화를 피할 수 있고, 수익률 실현 가능성도 커진다.

 

3. 수익형 자산

적정한 장기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익형 자산을 중심에 둬야 한다.

이자, 임대료, 배당금 같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자산이다.

수익형 자산의 장점은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장점은 현금흐름을 재투자함으로서 복리 수익률을 높이므로,

자산 가격이 하락할 경우에는 이를 대비할 수 있게 된다.

 

 

 

정리해보자.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기 수익률보다 장기의 마법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마법을 위해서는 적정한 목표 수익률을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적정한 목표 수익률 달성을 위해서는 수익형 자산을 중심에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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