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준비

퇴사전 알쓸신잡 - 퇴직금에 대하여 2편

breakblind 2021. 5. 11. 18:36

 

 

퇴직금에 대하여 1편

 

https://breakblind.tistory.com/53

 

퇴사 전 알쓸신잡 - 퇴직금에 대하여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있다. 나한테 한대 맞기 전에는" 지금은 100세 시대 파이어족의 덕목은 빨리 퇴사하는 것이다. 이와 정반대로 우리의 평균 기대 수명은 나날이 길어지고 있다. 지금

breakblind.tistory.com

 

 

복습해보자.

지난 글에서는 자신의 퇴직금을 직접 관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퇴직금을 개인이 직접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앞으로는 개인의 진급의 기회가 적어질 것이다.

2. 한 회사에서의 근속개월(연수)가 짧아질 것이다. 

3. 기존 퇴직금의 수익률이 낮다.

 

회사관리 vs 본인관리

퇴직금에는 DB형과 DC형이 있다고 했다.
이 두가지가 어떻게 다른지 표를 통해 정리해봤다.
비교해보자. 

 

구분

DB형

DC형

설명

확정급여형

DB: Defined Benefit

확정기여형

DC : Defined Contribution

개념

회사가 재직 중인 직원의 퇴직금의 일정요율을금융기관에 적립한 후
해당 금융기관이 관리하고
퇴직 시 일시 또는 연금으로 수령

회사가 재직 중인 직원의 퇴직금 전액을 
직원의 DC 계좌로 적립한 후 
직원 본인이 직접 관리하고 
퇴직 시 일시 또는 연금으로 수령

퇴직금 수령액

근속연수에 따라 달라짐

운용수익에 따라 달라짐

기대 효과

매년 평균임금 상승율이 높을 경우 커짐

매년 수익률이 높을 경우 커짐 

인출

중도 인출 불가

중도 인출 가능 

운용 주체

회사

본인

특징

퇴직금이 고정되어 있다.

퇴직금 예측이 가능하다.

퇴직금 증감을 신경쓸 필요가 없다.

퇴직금이 운용에 따라 다르다.

퇴직금 예측이 불가능하다.

퇴직금 증감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

 

 

 

 

핵심은 운용주체와 원금보장이다.
운용주체가 회사라면 DB형이고, 본인이라면 DC형이다. 
원금보장이 된다면 DB형이고, 원금보장이 안된다면 DC형이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아닌가?
부동산으로 비교해보면 DB가 전세라면, DC는 자가이다. 

 

더 놀랄만한 사실!

출처: 매일경제

2020년 전체 퇴직연금의 연간수익률은 2.58%다. 
2020년 코스피 상승률이 30.75%인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낮은 수치다.
그 이유는 적립급 전체 중 원금보장형이 90%, 실적배당형 상품 10%로 운용중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연금저축 상승률은 2020년 9.7%다.
놀랍지 않은가?
우리의 퇴직금은 어딘가에서 잠자고 있다. 

 

출처: 박병찬의 부동산부자병법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적은 돈을 놀리지 말아야 한다!
DC형으로 전환해 투자하여 수익률을 스스로 높여야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