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을 자주하는 습관을 막는 방법

 

누구나 변명을 하고 산다. 정치인이든 일반인이든 관계없다. 변명은 왜 발생하냐? 자기 기대치와 결과와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예를 들어 가족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 혹은 성과물 중에 부족한 문제점이 발견되었을 때 나오는 상황 합리화이다. 투자에서 실패하거나, 오랫동안 공들인 것들에서 원하던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마다 변명을 하게 된다. 변명은 상황을 벗어나는데는 좋지만, 익숙해지면 자신에게 발전이 없게 된다.  

변명을 자주 하는 사람은 보통 다음의 경우에 해당한다. 첫째, 완벽주의자인 경우이다. 완벽주의자는 타인의 평가에 민감하다. 자신에 대한 평가에 조금이라도 안좋은 영향을 줄 것들은 피하고 본다. 나도 완벽주의자 경향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새로운 도전에 자꾸 움츠려드는 경향이 있다. 타인의 평가에 너무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원하지 않던 결과가 나오더라도 변명을 하지 않고 태연하게 받아들이고, 보완점을 찾아서 다시 도전하면 된다. 

둘째, 평화주의자인 경우이다. 애초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걸 택한다. 이런 사람은 보통 리스크가 있는 일은 피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걸 주저한다. 평화주의자가 많으면 당장은 아무 일이 없는 것 같지만, 협상 테이블에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니 진전이 없다. 보통 함께 밥 먹으러 갈때 메뉴 선택을 아예 하지 않는다. 아무거나라는 말은 나는 너의 만남에 관심이 없어라는 변명에 불과하다. 

변명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에게 솔직한 것이다. 타인의 평가나, 갈등을 피하려고만 하지말고 본인이 느끼는 걸 그대로 이야기 하는게 좋은 습관이다. 건강한 관계도 솔직함에 직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생각보다 우리 세상은 솔직함을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