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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외로움을 즐겨라.

breakblind 2021. 7. 27. 22:20
천재는 외로움 속에서 탄생한다 - 뉴턴


외로움은 잠깐이다. 하지만 그 잠깐의 외로움을 참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 지금은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서 외롭다면, 그 순간이 기회다. 얕은 외로움을 달래려 상대를 만나지 마라. 얕은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시간을 허비하지마라. 부자가 되려면 외로움을 즐겨야 한다. 자신의 욕망에 집중하는 순간 그때부터 꿈과 계획이 생긴다.


우리가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노라고 굳게 결심한 이후 우리의 발길을 가장 방해하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부자가 되고자 마음 굳게 먹었음에도 그 굳은 결심을 산산 조각 깨뜨려 버리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외로움>이다. 외로움은 그 어떤 목표이든 간에 목표를 달성한 사람이라 면 누구나 반드시 수없이 겪었을 통과의례이다.


혼자서 노력하는 과정 중에 창밖에 비치는 찬란한 햇빛, 하얗게 쌓인 눈, 후두둑 떨어지는 소나기, 그런 것들을 배경으로 하여 때 없이 밀려드는 외로움, 보고 싶은 얼굴 등등이 스스로를 외롭게 하고 이어서 “내가 도대체 꼭 이렇게 까지 하며 살아 야 하나?” 하는 회의감마저 불러 일으킨다는 것을 나는 경험으로 안다. 그래서 나는 장담한다. 만일 당신이 어떤 목표를 향하여 정진하는 과정을 이미 시작하였거나 시작하려고 한다면 이제 곧 문득 문득 외로워질 것임을.


아, 하지만 명심해라. 이해인 수녀 마저도 이렇게 시를 읊고 있다는 것을. “누구 하나 내 고독의 술잔에 눈물 한 방울 채워 주지 않거늘. ... 매일 아침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거늘, 그래도 외로운거야 욕심이겠지. 그런 외로움도, 그런 쓸쓸함도 없다는 건 내 욕심이겠지.” 그러므로 이제는 고독과 외로움을 친구로 삼아라. 정호승 시인은“외로우니까 사 람이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래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고? 그 기분,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전혜린“(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처럼“가끔 몹시도 피곤할 때면, 기대서 울고 위로 받을 한 사람이 갖고 싶었다”.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당신이 외로움에 징징거리며 질 질 짠다면, 적어도 당신이 꿈꾸는 어떤 목표는 이미 물 건너 간 것임을 알아라.


당신이 외롭게 살고자 할 때 제일 방해가 되는 것은 놀랍게도 친구들이다. 친구들은 당신의 옛 생활을 알기에“새삼스레 너 답지 않게 왜 그러냐”하면서 발목을 붙잡는다.


부자가 되려면 외로움을 이겨내야 한다. 친구는 당신에게 부자가 될 기회를 주지 못한다. 오히려 웃고 떠들며 이른 바 정을 쌓으면서 부자가 될 시간만 빼 앗아간다. 그러므로 몇 년간만이라도 만나지 말고 외롭게 노력하라. 정 친구들이 그리우면 이메일을 보내라. 글 솜씨도 좋아진다.
외로움은 언제나 고통을 수반한다. 고대 희랍인들은 파테마타 마테마타 pathemata mathemata 라는 말을 하곤 했다는데‘고통으로부터 배운다’는 뜻이다.
외로움의 고통을 즐겨라. 그 고통 없이 부자가 되는 테크닉을 나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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