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원의 논리
당신이 연필공장을 갖고 있다고 가정해보죠
그리고 전 그 연필공장의 직원이에요
당신은 모든 기계들을 가질수 있고
원하는 모든 원자재를 갖출 수 있어요
하지만, 제가 없으면
저처럼 연필들을 조립할 인력이 없으면
당신에게 남는 건 그저 나무 쪼가리, 노란 페인트, 흑연 고무 그리고 알루미늄 밖에 없죠.
만약 당신 혼자서 연필들을 조립하려 한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을 거에요.
당신은 저같은 직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구요.
당신은 저한테 임금을 줘요
그게 10달러 일수도 있고, 15달러 일수도 있고
시간당 다른 액수가 될 거에요.
우리의 노동력으로 가치가 올라간 연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주는 임금을 제외하면
모든 추가적인 수익, 연필 또는 다른 생산물들을
팔아서 남긴 수익은 우리에게 오지 않아요.
그 추가적인 수익이 모두 궁극적으론, 소유주인 당신 또는
지분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돌아가잖아요.
2. 대표의 논리
이봐,
그 사람들은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이라고.
더 많은 위험을 짊어질수록 그에 따른 추가 수익을 얻는거지.
공장 주인은 위험을 짊어지지
그러기에 그는 추가 수익을 가져가지
네가 언급한 그 공장에 투자한 사람들도
그 공장이 만약 파산하면
파산에 따른 위험을 짊어지지.
이득도 마찬가지야.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들은 경제적 손실을
메꾸는 사람들이야.
결국엔 투자자들이 손실을 메꾼다고.
그들은 모든 기계들에 대해 투자했으니까.
왠줄알아?
기계가 없으면 당신의 노동력은 물거품이야.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고.
dunk, nothing.
너한텐 아무것도 없다고.
고무도 없어, 금속도 없고.
결국엔 투자자가 필요한 거라고.
네 생각엔 누가 더 많이 기여한거 같아?
공장 자리를 임차하고
경영 구조를 체계적으로 만들고
법인 회사를 설립하고
모든 세법을 준수했는지 확인하는 사람과
아니면 흑연에 나무 쪼가리를 쑤셔넣을 수 있는
이유만으로 밖에 서있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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