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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글로벌경제] 한국은 지구를 8배 넘게 과소비하고 있다.

 

 

 
역사상 초유의 미세먼지가 6일째 계속되었습니다. 

미세먼지가 주는 영향은 이제 일반인들도 환경을 두려워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환경으로 인해 세상과 전반적인 구조를 재편해야 한다는 요구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1.  환경 문제로 인해 우리는 쓰지 않았던 곳에 돈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소비되는 마스크, 방마다 설치하는 공기청정기, 매일 사 마시는 물 등. 물값은 이미 유가보다 비싸고 게다가 이 비용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경상 GDP가 1700조인데, 이 중 100조 이상은 환경에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토피 관련 시장은 이미 4조가 넘었고, 사람의 면역력은 매일 나빠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는 비용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탄소배출권 구입 비용, 정부의 쓰레기 처리 비용 등도 증가 또는 추가되고 있습니다. 

2. 한국은 앞으로 산업 구조 변화가 가장 필요한 국가입니다.  

한국의 산업구조는 철저한 에너지 소비형으로 철강, 화학, 기계, 조선, 건설, 운송, 자동차 등이 주력이며 이는 모두 과도한 에너지 소비형태이기 때문입니다 

 
 

 

3. 한국은 8배로 지구를 과소비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생태계에 대한 레포트를 내는 글로벌 풋프린트에서는 한국의 경우 자연자원에 대한 수요는 국토 생태계 재생 능력의 8배를 초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2.2배입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지구는 한 해 동안 인류가 소비하는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자연자원과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인류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1.6개의 지구가 필요합니다. 

물론 경제는 지속 성장해야 합니다. 하지만 환경 없이는 경제도 없습니다. 앞으로 지금과 같은 산업구조에서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개인 및 사회는 여기에 대응이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된 기업 및 시장에 대한 조사 후 추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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